영등신에게 해산물의 풍요를 비는 영등 송별제가 23일 오전 제주시 사라봉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굿보존회(회장 김윤수)가 주관하는 영등제는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 제주를 찾아오는 내방신(來訪神)인 영등신을 맞이하는 영등 환영제를 지내고, 음력 14일에는 영등신을 떠나보내는 송별제를 지낸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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