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독서 취약 계층 도서 택배 서비스’ 진행
제주도서관(관장 임미녀)이 추진중인 도서 택배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도서를 대출해주는 ‘독서 취약 계층 도서 택배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올해만 하더라도 6월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한 이들은 828명으로 1046권의 도서를 빌려갔다.
도서 택배 서비스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개인 택배회원을 방문해 3권까지 책을 빌려준다. 사회복지시설인 경우 매월 한차례 100권을 대출해주고 있다.
이 서비스의 자세한 이용방법은 제주도서관 홈페이지(www.jeju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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