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총영사에 장흔 주오사카 총영사 임명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이 14일 오전 11시30분 제주신라호텔 로터스홀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초대 총영사에는 장흔(張欣·57·여) 일본 주오사카 총영사가 임명됐다.
다만 총영사관측은 현재 임시 사무실에 입주해 있어 여권, 비자 발급업무 등은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주제주 중국 총영사관은 주한 중국 대사관과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주광주 총영사관에 이어 중국 정부가 한국에 4번째로 설립하는 외교영사대표기구가 됐다.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은 지난 2010년 5월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한국 방문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제주도에 중국 영사기관을 설립하기로 합의한 지 2년여만에 문을 열게 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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