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쓰레기 투기 장소가 꽃밭으로 바뀌었어요"
"쓰레기 투기 장소가 꽃밭으로 바뀌었어요"
  • 이현주 시민기자
  • 승인 2012.07.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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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 도민 참여형 '작은 꽃밭' 조성 사업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의제21협의회(상임의장 김태성)는 지난 6월 26일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인 연동지역 '차 없는 거리' 옆 공터를 정리해 작은 꽃밭을 조성했다. 

꽃밭이 조성된 공터는 지역 주민들이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로 인해 악취는 물론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었다. 그동안 연동주민센터에서는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감시카메라도 설치하고 안내문도 게시했으나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제21협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심리적, 심미적, 정신적 행복감을 줄 수 있는 공공 쉼터를 조성하고자, 무단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연동지역 자투리 땅을 정리해 '작은 꽃밭'을 만들어 관리 중이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연동주민센터와 함께 '마을 꽃밭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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