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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 극적 타결될 듯
제주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 극적 타결될 듯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7.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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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장 민주당 의회운영·행자·농수축, 새누리 환경·복지, 통합진보 교육관광위 등 배분

속보=난항을 거듭하던 제주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 문제가 임시회 본회의 개회를 1시간여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 내 3당 원내대표들은 2일 오전 네 번째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상임위 배분 문제를 둘러싼 협의를 최종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부의장 2명은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이 한 명씩 맡기로 하고 상임위원장 배분은 민주당이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새누리당은 환경도시위원회와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을 가져가고, 통합진보당은 교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1년씩 맡게 되는 예결특위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먼저 위원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마지막까지 팽팽한 줄다리기 협상이 지속됐던 농수축지식산업위 정당별 의원수 배분은 민주당 3, 새누리당 2, 통합진보당 1명씩 배정하기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이날(2일) 오후 2시부터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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