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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주도에서도 '기술거래시장'이 열린다
이젠 제주도에서도 '기술거래시장'이 열린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6.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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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지식경제부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

제주테크노파크가 지식경제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돼 제주에서도 기술 거래 시장이 열릴 수 있게 됐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6월 15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주테크노파크가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됐다.

기술거래기관은 지역 내·외 대학과 연구소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을 발굴, 기업 또는 제3자에게 중개·알선하고 이전된 기술에 대한 사업화 지원 업무를 맡아 기술시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그동안 기술거래 관련 전문 인력양성교육을 통해 국가 공인 기술거래사 4명을 배출해냈다.

또 이번에 기술거래 관련 전문인력을 보유한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게 돼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술거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측은 이번 기술거래기관 지정을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신기술을 도입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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