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모집 통해 19명 직원 선발 … 운영관리팀장은 추후 채용키로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차우진)가 다음달 1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직원 직무훈련과 임용, 법인 등기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0일 출범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사무실은 제주상공회의소 건물 3층에 마련됐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최근 인재 채용 전문업체인 잡에이전트에 의뢰, 공개모집을 통해 직원 19명을 선발했다.
다만 경력직인 경우 다소 기대에 못 미친 데다, 운영관리팀장은 적격자가 없에 추후에 채용키로 했다.
차우진 사장은 공사 출범과 관련, “제주에너지공사는 지하수와 함께 제주의 풍력자원을 공공자원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담은 소중한 조직”이라며 “올해는 출범 초기인 점을 감안해 인력 양성과 연구기반 마련, 풍력단지 전문 관리, 해상풍력사업 추진 등 당면 현안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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