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지적장애인 축구 선수 3명이 나란히 2012년 지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
제주도장애인축구협회에 따르면 제주FC 소속 문석호, 김태현, 최재원 등 3명의 선수가 지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에 나란히 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제주에서 열린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겸 2012년 지적장애 축구 국가대표 선발전 등 두차례의 선발전을 거쳐 최종 23명의 엔트리에 포함됐다.
2012년 지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2차례의 강화훈련을 실시한 뒤 오는 8월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2012년 한·일 지적장애 축구교류대회에 참가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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