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오는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신양, 화순, 표선, 하모 등 4개소 해수욕장에 대한 시설물 정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양해수욕장은 지속적인 주변환경정비 작업을 비롯 화장실과 공연장의 도색.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화순해수욕장은 담수욕장의 차광막 시설과 탈의장 보수, 부분 침식된 백사장의 모래포설 등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표선해수욕장은 모래 녹조게거, 행정봉사실과 화장실의 도색.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한 평가에서 운영관리분야 전국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하모해수욕장은 행정봉사실과 화장실 정비사업, 백사장 모래포설 작업 등으로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남제주군은 지난 15일 해수욕장 관계관 회의를 갖고 유관 기관 및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익사 등 각종 안전 사고에 대비하는 등
남제주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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