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제주도내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제9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제주지역대회(부제:“꿈을 향해, 한걸음 더”)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이혜진 부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폐회식에는 고충홍 위원장(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박재형 실장(도교육청 정책기획실), 고영실 과장(제주도청 여성가족정책과)이 참석해 결의문을 전달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엔아동권리 협약 카드와 꼴라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권리에 대한 개념을 직접 표현해 보는 활동과 꿈을 이룬 사람들의 영상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바꿔야 하는 습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들은 자신의 꿈이 실현된 순간을 느껴보기 위해 미래의 명함과 그림일기를 적어보는 작업을 했으며, 아동의 참여 보장과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결의문 도출을 위한 자유 토론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아동 대표들은 8월에 있을 대한민국아동총회 본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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