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48.치안감)이 돌연 명예퇴직을 신청,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철수 지방청장은 지난 12일 일신상의 이유로 인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경찰대 1기 출신으로 전북 장수서장과 영등포서장, 정북, 대전청 차장을 역임해 지난해 11월 치안감급 인사를 통해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제27대 제주지방경찰청장에 취임했다.
최초 경찰대 출신으로 최연소 제주지방경찰청장 자리에 올랐던 그가 갑자기 명퇴를 신청한 배경이 관심이다.
본청은 정 청장이 명퇴신청에 함에 따라 검찰과 감사원과 신원조회를 거쳐 서면심의로 명퇴 수용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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