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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에 “제주 해녀가 떴다!”
여수 엑스포에 “제주 해녀가 떴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6.12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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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전시관 하루 평균 5400여명 방문 ‘인기몰이’

여수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제주도전시관에서 '물소중이'를 입은 운영요원들이 안내를 하고 있다. / 사진 제공=제주도

지난 5월 12일 개막된 여수 엑스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전시관의 제주해녀 컨텐츠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주전시관 관람객은 모두 14만2500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관람객이 5400여명이 방문하고 있는 셈이다.

제주도 전시관에서 우선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제주의 전통해녀 의상을 갖춰입은 운영요원들이 안내를 맡고 있다는 점이다.

메인 컨셉은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을 정도로 희소가치가 있는 제주 해녀로 잡았다. 운영요원 의상 디자인도 해녀들의 전통 의상인 ‘물소중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제주전시관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비의 섬 제주’를 주제로 각 존마다 제주올레, 제주해녀, 세계7대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제주의 가치를 홍보하고 있다.

제주올레 존에서는 올레코스 지도와 함께 2코스와 6코스, 17코스의 소개 영상물을 통해 제주 올레를 체험해볼 수 있다.

해녀의 삶을 소개하고 있는 제주해녀 존에서는 해녀들이 해산물을 캐는 모습과 숨비소리 등 해녀문화를 풀HD 화면을 통해 사실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별히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제주해녀, 거대 문어 등과 함께 재미있는 트릭아트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 여수엑스포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해녀 OX 퀴즈, 해녀사생대회, ‘나도 제주도 갈꺼야(다트 게임)’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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