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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 제작자 엄용훈 대표에게 듣는다
영화 ‘도가니’ 제작자 엄용훈 대표에게 듣는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6.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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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씨네아일랜드 ‘엔딩크레딧 가까이 보기’… 14일 올해 첫 강좌 제작자편 출연

 
지난해 국내 영화 중 최고 화제작이었던 영화 ‘도가니’의 제작자와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제주씨네아일랜드가 오는 14일 오후 7시 다음스페이스닷원 멀티홀에서 개최하는 ‘2012 엔딩크레딧 가까이 보기’행사에 영화사 삼거리픽쳐스의 엄용훈 대표가 첫 번째로 초대를 받았다.

‘엔딩크레딧 가까이보기’는 제주씨네아일랜드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영화 강좌다. 영화 한 편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스탭들이 영화에 참여하는지, 그리고 그 지위와 역할이 무엇인지 되새겨보는 자리다.

지난해 46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도가니’는 언론사 영화 담당기자들이 뽑은 제3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최고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공지영이 쓴 같은 제목의 소설이 원작이다.

이날 행사에서 엄용훈 대표는 한국에서 영화 제작자로서의 삶의 의미 등에 대한 얘기 등을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엔딩크레딧 가까이 보기’ 행사는 이날 강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제작자편에 이어 감독편, 시나리오 작가편, 투자편, 매니지먼트편, 촬영감독편, 미술감독편 등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 신청=702-1191.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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