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세화리에서 평대리 사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사업은 2010~2013년까지 100억 원이 투자되는 구좌소도읍 육성사업의 투자계획에 따라 시행한다.
현재 15억 원을 들여 시행하고 있는 평대도시계획도로(길이 835m, 너비 12m)와 연결노선으로, 현재 14억 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길이 551m, 너비 12m)를 6월 중순 착공, 내년 6월말까지 끝내기로 했다.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 35필지 5849㎡를 매입하고 도로개설과 함께 상·하수도, 가로등 시설 등을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이 사업이 완공되면 세화오일장에서 평대리 마을까지(길이 1386m) 연계도로가 개설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왕래와 농경지 이용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도시계획도로로 1981년 4월 22일 지정돼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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