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6회 제주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일 조천체육관 등 1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장애인 체육은 희망, 사랑, 건강입니다’를 주제로 한 올해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는 농구와 수영이 추가돼 모두 16개 종목이 치러진다.
역대최 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종목에 장애인선수 734명, 비장애인선수 100명 등 모두 1200여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개막식에서는 식전행사로 탐라장애인복지관 소리너울 기타 연주반의 기타 연주에 이어 제주사대부고 지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난타팀 회원들의 난타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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