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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현충일 추념식, 6일 오전 10시 거행
제57회 현충일 추념식, 6일 오전 10시 거행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6.05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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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충혼묘지와 7개 읍·면 충혼 묘지에서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엔 제주도단위 각급기관․단체장,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수행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와 군인, 경찰, 학생, 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한다.

제주시는 6월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충혼묘지를 비롯하여 한림, 애월, 구좌, 조천, 한경, 추자, 우도면 등 8개 충혼묘지에서 일제히 경건하게 거행한다.

제주시 충혼묘지에선는 제주방어사령부 군악대와 도립제주합창단의 지원으로 순국선열·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모의 노래,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 합창 등이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식전행사를 영령들의 한을 풀어주는 위로하는 추모 춤 공연도 한다.

참배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충혼각 주변에 임시주차장 2곳을 조성하고 화장실 정비 등 필요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현충일 참배객들의 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시내 공영버스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문로터리, 용담로터리) 2개 노선을 충혼묘지까지 임시 공영버스 노선을 신설·운행한다.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참배객들을 위해 충혼각 입구에서 충혼묘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며 국가유공자(동반가족 1인 포함) 시내·외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충일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가정과 일터에서는 하던 일을 멈추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1분간 묵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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