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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력전자학술가회의, ICC Jeju서 열려
국제전력전자학술가회의, ICC Jeju서 열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6.15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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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 37차 국제전력전자학술가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사단법인 전력전자학회가 주최하는 한국, 일본, 미국, 중국, 프랑스 등 37개국의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력전자분야의 전문가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국제전력전자학술가회의(PESC, IEEE Power Electronic Specialist Conference)는 국제적으로 전력전자분야에서 오래되고 그 규모도 가장 큰 국제 학술대회이다.

현재 전력전자학회 회장인 서울대학교 조보형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의 전력전자 관련 대학교수 및 연구소와 산업체의 전문가들이 본 국제회의를 유치하자는데 뜻을 같이해 2001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되었던 제 31차 PESC회의에서 한국에서의 회의유치를 확정시켰다.

전력전자기술은 전기공학의 최첨단 기술의 하나이며 자동화 및 정보화 기술이 급속한 발전에 따라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 전력전자기술은 전기, 전자, 기계 분야 뿐만 아니라 제어와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야가 함께 복합되어야 하는 종합 첨단 연구분야이다.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국내학자들과 외국 학자들간에 연구결과를 상호 교환하고, 국내 학자 및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미래의 연구자인 대학원생들에게 선진국의 기술현황을 직접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본 국제학술대회는 2003년 멕시코, 2004년에는 독일 , 2005년에는 브라질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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