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는 8월까지 삼도2동,이도1동, 용담1동까지 확대 시행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청결한 도시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클린하우스(Clean House)' 제도가 확대 시행된다.
제주시는 15일 현재 삼도1동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클린하우스 제도를 오는 8월 이전에 삼도2동, 이도1동, 용담1동 등 3개 지역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용담 1동의 경우에는 오는 8월7일부터 시행되며 클린하우스 29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들 지역에도 감시카메라(CCTV)를 설치 불법쓰레기 투기를 감시해 나갈 계획이다.
클린하우스 제도란 일정한 장소에 쓰레기 배출 수거장소를 마련, 비가림 시설과 자동 상차식 용기를 비치해 모든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거점수거방식으로 기존의 쓰레기 종량제의 문전 앞 쓰레기 배출시스템을 개선, 깨끗한 동네를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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