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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지역특산품 브랜드화에 '앞장'
북제주군, 지역특산품 브랜드화에 '앞장'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6.15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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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심의위원회의 개최... 60개품목 등록상표 사용 승인

북제주군은 14일 북제주군 우수특산품 심의위원회(위원장 한동휴) 회의를 개최해 총 21개 단체 및 농가에서 신청한 토마토, 딸기, 감귤, 돈육, 참깨, 양배추 등 70개 품목에 대해 심의하고 그 중 20개 단체 및 농가, 60개 품목에 대해 등록상표 사용을 승인키로 의결했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우수특산품 등록상표 사용이 승인된 품목은 관계기관에서 식품안전성검사, 품질기준심사 등을 실시한 후 농업인 대표, 여성농업인, 1차산업 관련단체, 기관 및 직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품질이 우수한 품목을 엄선했다.

북제주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수.임산물, 제조.가공용품, 공산품 및 민속공예품에 대해 북제주군 등록상표를 사용 출하함으로써 좋은 환경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상품을 대내외에 알리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유통과정에서 질적 차별화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우수특산품 브랜드화 시책은 요즘 대부분의 농산물이 소비부진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북제주군은 2000년도부터 북제주군의 무공해 청정 이미지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품질, 제조.가공용품, 공산품 및 민속공예품의 우수상품을 인증하는 내용이 함축된 북제주군 우수특산품 등록상표를 제정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240개 품목을 특허청에 등록하고 우수특산품에 대해 엄격한 심의를 거쳐 등록상표 사용을 승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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