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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자료실 새 단장
우당도서관, 자료실 새 단장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5.30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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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중심의 자료실 동선 마련, 디지털정보 기능 강화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은 이용자 중심의 자료실 열람에 대한 동선을 마련하고 디지털 정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리모델링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23일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향토자료실, 참고자료실, 문헌정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으로 분리·운영되던 각 자료실을 크게 2개의 자료실로 통합 배치해 열람자들에게 편의를 줬다는데 특징이 있다.

기존의 문헌정보실과 디지털실로 분리돼 있던 자료실을 하나로 통합해 제주도의 과거, 현재, 미래의 자료를 보존한 향토자료실, 각종 외국어사전 등 열람자에게 필요한 참고도서를 보존한 참고자료실, 각종 정기간행물실과 최신도서 등 종이문서 등을 한 군데로 모은 문헌정보자료실로 통합했다.

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노트북 코너 15석을 새롭게 설치했다.

기존의 향토자료실과 참고자료실을 디지털자료실로 개편해 당초 45석(PC 32대, 노트북검색대 13대)이었던 자료실에 노트북코너 26곳을 신설해 71석으로 확대했다.

디지털 자료실 모든 좌석에서 유·무선 인터넷 검색과 WI-FI(무선근거리통신) 가능지역으로 조성했다.

DVD 시청각실 5곳, 음악감상실 2곳, 12인용 영화감상실 1곳을 배치해 이용자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자료실 곳곳에 화분을 배치했다.

이번 자료실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5월14~21일 8일 동안 도서관을 임시 휴관해 시공했다. 사업비는 건축· 전기·통신공사비를 포함해 1억3000만원이 들었다.

강수복 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변모된 자료실 이용에 열람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열람할 수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열람자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을 세심히 살펴 꾸준하게 보완해 나가도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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