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임시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 회기 중 행정자치위원회는 우선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행정자치위는 오는 17일 회의에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관련 현안사항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이날 회의에서는 16일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실시되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재현 결과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돼 주목되고 있다.
이 밖에도 행자위는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복지안전위원회는 이도2동 신설동 막은내 안전점검 현장과 중증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 등을 현장방문하고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환경도시위윈회도 복지안전위와 함께 이도2동 안전점검 현장을 둘러보고, 제주외항 개발사업 현장방문 일정도 잡아놓고 있다.
문화관광위원회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심의회 설치‧운영 및 광역시설의 고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주특별자치도 영상산업육성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주돌문화공원 조성 및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래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는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심사 안건을 다루는 한편, 1차산업 분야 FTA 대응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현안사항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 교육위원회는 영어교육도시 현장을 방문, 국제학교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할 예정이며 제주도교육청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환 조례안과 학교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