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교양, 미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2012 미스코리아 제주선발대회가 하루를 남긴 11일, 각 후보들마다 자신의 끼를 선보이는 예비심사 및 전야제가 뉴크라운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미디어제주>와 <한국일보제주지사>가 공동주관하는 미스코리아 제주선발대회는 총 22명의 후보가 참가했다.

지난해 미스코리아 제주 선 김민지 양의 진행으로 열린 예비심사는 자기소개, 포즈심사, 심사위원들 간 1대 1일 인터뷰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오후 7시부터 열린 전야제에서는 각 후보들의 장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끼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각 후보들은 국악, 춤, 노래, 뮤지컬, 악기연주, 외국어, 수화 등 다채로운 장기를 선보였다.

2012 미스코리아 제주선발대회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회소개, 드레스 퍼레이드, 심사위원 소개, 축하공연, 갈옷 퍼레이드, 1차 협찬사상 시상, 축하공연 1차 통과자(15명) 발표, 2차 협찬사상 시상, 축하공연, 2차 통과자(8명) 발표, 주관사상 시상, 진·선·미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 선, 미 외에 한국일보 상, 미디어제주 상, 더호텔 상 등이 시상된다.

또한 우정상, 매너상, 인기상, 포토제닉상, 탤런트상 등 특별상도 시상된다.

제주선발대회에서 진·선·미에 오른 3명은 오는 7월 6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