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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니문 관광객 본격 유치 계기 될까
중국 허니문 관광객 본격 유치 계기 될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5.09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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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중국인 커플 50쌍 성산 일출봉서 웨딩 이벤트 열려

중국 신혼관광객 50쌍의 웨딩 이벤트가 9일 오전 성산 일출봉에서 열렸다.

중국 신혼관광객 50쌍이 9일 오전 11시 성산 일출봉에서 백년가약을 맞는 웨딩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웨딩 이벤트 행사는 중국 흑룡강성의 유력 매체인 대경(大慶)방송이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해외 로케 특별프로그램으로 기획한 행사였다.

중국 신혼관광객 50쌍의 웨딩 이벤트가 9일 오전 성산 일출봉에서 열렸다.

중국 신혼관광객 50쌍의 웨딩 이벤트가 9일 오전 성산 일출봉에서 열렸다. 이벤트 순서로 한국과 중국 두 지역의 물 융합 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중국 신혼관광객 50쌍의 웨딩 이벤트가 9일 오전 성산 일출봉에서 열렸다.

이날 이벤트는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에 이어가수 배슬기의 축하공연, 신랑신부 입장, 우근민 지사와 대경미디어 회장의 주례사, 한․중 두 지역 물 융합의식, 혼인서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이벤트가 마련된 데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대표 여행잡자인 ‘Travel Weekly’가 올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제주를 최고의 허니문 목적지로 선정, 중국 현지에 제주의 고품격 이미지를 각인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들어 4월말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35만2507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19만9299명으로 179.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신혼관광객 50쌍의 웨딩 이벤트가 9일 오전 성산 일출봉에서 열렸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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