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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지천 목교 야관 경관조명 본격 가동
제주시, 산지천 목교 야관 경관조명 본격 가동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6.1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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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형 경관하천으로 복원되면서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시 산지천 목교에 조명시설이 설치된다.

제주시는 12일 산지천 복원구간내 목교인 산지교와 광제교 등 2곳에 야간경관조명시설 공사를 완료,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본격 가동된 야간경관조명시설은 가로등과 같이 저녁 7시50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가동되며, 향 후 일출 및 일몰시간에 따라 가동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야간경관조명시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산지천 음악분수와 더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단계 높은 즐거움과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경관하천으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지난 달 착공돼 모두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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