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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자활후견기관, '작은 꿈들이 여는 희망 세상'
북제주자활후견기관, '작은 꿈들이 여는 희망 세상'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6.11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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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주년 기념행사 개최...故 오근수 관장 추모식 및 개관 기념식 등 마련

북제주자활후견기관(관장 김효철) 개관 2주년 기념행사가 9일 오전 한경면 신창리 옛 신창중학교에 들어선 자활체험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북제주자활후견기관 가족들과 이연진 한경면장, 김동호 한경농협조합장, 고경화 한경면이장단협의회장과 마을이장, 고은택 제주시자활후견기관장, 김경환 서귀포자활후견기관장, 백경호 북제주자활후견기관 운영지원위원회 위원장 권한대행, 사회단체 관계자,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故 오근수 관장 추모식에 이어 개관 기념식, 자활사업 홍보관 및 영농사업, 꽃내음 사업 시설 등에 대한 관람에 이어 자활가족들이 함께하는 놀이 한마당 행사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살림이 농어촌지역 저소득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능한 '생명의 쌀' 전달식도 열렸다.

또 (사)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송시태)이 운영하는 어린이곶자왈 발대식도 함께 열려 앞으로 북제주자활후견기관과 연계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교육과 방과후 교실, 문화복지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북제주자활후견기관은 이날 기념식을 맞아 지난해 4월 오근수 관장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활참여자들이 노력속에 영농사업과 가사간병사업, 우리꽃차 만들기 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 농어촌 특성에 맞는 자활사업을 펼쳐 지역 환경과 사회, 자활참여자들이 함께 발전하는 공동체 사회만들기에 힘써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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