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1:14 (금)
"신비스러운 선녀 만나러 서귀포로 오세요"
"신비스러운 선녀 만나러 서귀포로 오세요"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6.10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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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귀포칠선녀축제 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 일원서 열려

신비스러운 선녀의 전설을 테마로 한 제12회 서귀포칠선녀축제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문관광잔지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첫날인 9일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에 이어 칠선녀제 봉행과 서귀포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열렸다.

이어 천제연 1단폭포에서 칠선녀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칠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선녀 하강 연출이 재현되고 계속해서 특설무대에서 송승환 난타공연과 제주도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10일 중문관광단지내에서 칠선녀보물찾기, 웰빙걷기대회와 칠선녀사생대회가 진행되며, 특설무대에서는 예술인 한마당과 칠선녀 무용공연, 청소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또 특별초청으로 금강산예술단 공연이 열리며 1단폭포에서는 전날에 이어 칠선녀 하강 연출이 재현됐다.

축제 마지막날인 11일에는 특설무대에서 전통무예시범과 실버한마당, 칠선녀 무용 공연이 진행되고 민속마당극과 아프리카 민속공연이 계속해서 진행된다.

이어 1단폭포에서는 하늘에서 내려 온 칠선녀가 하늘로 다시 올라가는 연출이 올해 축제에서 처음으로 재현되고,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칠선녀가요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서는 상설마당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빙떡만들기, 집줄놓기, 투호 등 참여행사와 옹기체험, 닥종이 공예, 천연염색 등의 체험행사가 축제기간 중 열리고 천제연폭포 정자에서는 향토예술인이 출연해 상설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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