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즈개발청 방문 업무협약 체결 협의...해외 기업유치 발판 마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김철희, 이하 JDC)는 8일 독일 현지에서 세계적인 Ulm 첨단과학기술단지 관리기관인 독일 울름시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발센터는 지난 2005년 10월 독일 울름시 방문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온 결과 상호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번 협약으로 울름시와 JDC는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외국기업유치, 단지관리운영방안, 정보교환, 자문 및 상호교류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아인슈타인의 출생지로 유명한 Ulm 첨단과학단지는 바이에른주와 바덴-뷔템베르그주를 가르는 다뉴브 강을 사이에 둔 울름(Ulm)과 노이-울름(Neu-Ulm) 두 도시가 경제적, 구조적으로 광범위하게 연계하여 개발된 첨단단지로서 자동차산업, 생명공학, 이동통신 관련 1만개의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첨단과학단지이다.
또한 지난 5월 30일 영국 웨일즈개발청 한국사무소장과 웨일즈 의회 소속의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웨일즈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이 JDC를 방문해
웨일즈개발청과 JDC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금번 영국 웨일즈개발청과 기업유치전략, 단지운영 및
관리방안, 향후 업무협력사항, 신규사업개발을 위한 협의를 통해 상호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해외 첨단기업 유치 활동의 활성화, 조성 완료 후 단지관리의 선진화, 효율화, 세계 유수의 단지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로 향후 입주기업의 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센터는 지속적으로 말레이시아 첨단단지 멀티미디어슈퍼코리도(MSC), 대만 신주 과학단지 등 세계적인 첨단과학단지 운영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추진, 해외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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