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15억 원을 들여 한경면 일원에 대해 농어촌생활환경을 정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산양·한원리 마을 도로포장(2곳) 1.5㎞, 고산2·조수2·산양리 배수로시설 (7곳) 2.26㎞, 청수·낙천·용당리 소공원 과 어린이놀이터(7곳) 등 16개사업을 벌인다.
고산리 배수로시설과 한원리 마을 도로포장사업을 지난 24일 공사 발주했다.
나머지 사업은 5월중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을 모아 상반기에 공사발주하고 10월말 사업을 마무리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경면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도로 48.3㎞, 마을회관 리모델링 14채, 돌담정비 2㎞, 배수로 10.7㎞, 소공원과 체육공원 10곳 등 모두 134억 원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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