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시지역 1분기 자동차세 부과액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동차세는 74억44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9%(2억800만원) 늘었다.
부과대상은 6월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 등 10만7795대로 전년도 대비 3098대가 증가했다.
그런데 비과세 차량 4641대와 년납신청 차량 3654대, 감면 3254대, 소액부징수 579대는 제외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만4516대에 62억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가 2만2993대 6억5700만원, 승합차 9130대 5억2900만원 건설기계 779대 4300만원, 특수차 193대 800만원, 이륜차 164대 3백만원 등이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경과 납부시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는 이후 매 1개원
경과시마다 1.2%의 중가산금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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