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시낭송협회 제주지회와 제주詩사랑회(회장 김장명)는 22일 오전 11시 제주시 도두1동에 있는 재래 오일시장에서 '찾아가는 시낭송회 공연’을 개최했다.
재래시장 상인들과 함께 하는 시낭송회에는 나이가 연로한 할머니 좌판 상인들도 시낭송에 참여했다.
이번 ‘오일장 시낭송회’ 주제는 시장 정서에 알맞은 삶의 애환에 알맞은 시와 제주어로 된 시들을 낭송해, 할머니 상인들에게 많은 웃음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주詩사랑회에서 주관하는 시낭송회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제주시 산지천 해상호 선상에서 열리며, 시를 좋아 하는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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