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9:45 (금)
남제주군,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 8월말 준공
남제주군,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 8월말 준공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6.08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제주군이 WTO, DDA, FTA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감귤 유통의 대혁신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가 8월말 준공 목표로 현재 철재 기동 설치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8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도에 FTA사업으로 거점산지유통센터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제주감혐으로 확정하고 제주감협에서는 남원읍 신흥지역에 8400여평의 거점산지유통센터 시설 부지를 확보, 지난 3월 8일 착공했다.

남제주군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이를 재원별로 보면 국비 18억, 도비 15억, 군비 15억, 자담 12억원이다.

설치되는 시설로는 대형 선별장을 신축하고, 여기에 필요한 감귤선별기, 수송차량, 파렛트, 운반상자, 지게차, 랩핑기 등 유통시설장비를 갖추게 되며 1일 처리능력 100톤, 연간 2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남제주군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감귤의 품질 균일화 및 고품질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과 유통조절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