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중국어선 8척 적발해 제주항으로 압송 조사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과 20일만 하더라도 배타적경제수역 내에서 입어조건 등을 위반해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8척이 잇따라 제주해경에 적발돼 제주항으로 압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께 남제주군 마라도 남서쪽 58km해상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던 절보어 71235호와 절보어 70081호 등 중국어선 2척을 적발, 제주항으로 압송했다.
이에앞서 지난 19일 오후 8시20분께에는 남제주군 표선리 남동쪽 71km 해상에서 조업일지 부실기재 등 EEZ 입어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조업을 한 중국어선인 절령어 23683호를 적발해 제주항으로 압송했다.
또 지난 19일 오후 1시에는 남제주군 표선리 남동쪽 58km 해상에서 절령어 21185호 등 중국어선 5척이 EEZ조업조건 및 입어절차규칙 위반 혐의로 제주해경에 나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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