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관광부 고문으로 활동중인 현지 교민 이진복씨(74)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도는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달성을 위한 해외홍보마케팅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진복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씨는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기업, 관광업계 및 교민사회 등에 제주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또 말레이시아 정부 및 유관기관 대상 제주홍보 가교 역할도 하게 된다.
이씨는 현재 말레이시아 관광부 고문과 재말레이시아 한인회 원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며, 제주도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관광, 문화, 환경 분야 등 28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한 바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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