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서신을 통한 불법선거 공방 가열
서신을 통한 불법선거 공방 가열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04.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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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변인 성명 “인터넷 시대의 넌센스” 의문 제기

현경대 후보측이 서신을 통해 불법 운동을 했다는 민주통합당의 주장에 대해 새누리당이 반박을 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4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 국민 인터넷 시대에 위문편지로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는 민주통합당의 주장은 한마디로 넌센스면서 올해부터 인터넷, 전자우편,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상시허용 되는데 굳이 효과 없는 위문편지 발송 같은 케케묵은 선거운동을 했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현경대 후보 사무소에서도 밝혔듯이 전혀 사실 무근이다. 결코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면서 이는 언론 6사 여론조사 결과 강창일 후보의 지지율 급락으로 초조한 나머지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변질시켜서 국면을 전환하려는 무책임하고도 구태의연한 술수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아울러 아니면 말고식의 폭로전은 올바른 선거문화의 정착을 염원하는 유권자들의 여론을 호도하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선관위가 검찰 수사 의뢰를 했다고 하니, 이점을 명심해서 사법당국은 조속하고도 명명백백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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