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은 총 470페이지 분량으로 재난관리조직 및 근무체계, 자연재난 유형․단계별 대처방법, 재난안전대책본부 행동요령, 부서별 추진업무, 국민행동요령 등이 상세하게 수록돼 있다.
특히 도민들이 재난발생 시 알고 대처해야 할 행동요령 등이 상세하게 정비되어 있으며, 각종 자연재난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 비상연락망,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실무지원반 편성기준 등이 수록됐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2012년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은 지난해에 비해 1개월 가량 앞당겨 제작․배부가 완료된 것으로, 올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매뉴얼을 활용해 체계적인 상황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수정․보완해 지역특성에 맞는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