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난해까지 ‘체납액이 없는 마을’ 20곳을 선정,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부과된 제주자치도세를 완납한 20개 마을은 제주시 관내 14곳과 서귀포시 관내 6곳이며, 리․통 단위로는 행정리가 14곳, 통 단위 마을은 6곳이 선정됐다.
한편 제주도는 2008년부터 주민들의 납세의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체납액 없는 마을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다음은 선정된 마을 목록. (괄호 안은 대표자와 가구수)
▲제주시
△한림읍 귀덕3리(강용철, 128) 한림3리(임남호, 64) 비양리(윤부웅, 78)
△애월읍 하가리(장봉길, 172) 어음2리(강경윤, 107)
△한경면 금등리(고춘희, 75) 낙천리(문영웅, 104) 산양리(고호준, 176)
△일도2동 45통(우덕일, 169)
△이도2동 28통(임선영, 466)
△아라동 19통(김명섭, 125)
△노형동 32통(현순정, 257) 33통(강연성, 181)
△외도동 4통(이석조, 117)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2리(양영진, 38) 신도2리(이정헌, 107)
△성산읍 삼달2리(김대필, 97)
△표선면 성읍2리(김인석, 120) 세화3리(김태순, 49) 토산1리(김재철, 172)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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