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출정식 갖고 총선 필승 다짐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서귀포시)는 31일 오후6시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4.11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나영이 주치의로 알려진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1번 신의진 후보가 자리를 함께 했다.
강지용 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서귀포지역의 어려운 경제를 풀기 위해 나섰다. 그 첫 단추는 감귤의 부흥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우리의 생명산업인 감귤의 발전은 바로 서귀포시 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희망을 담아 서귀포시의 변화를 위한 대장정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강 후보는 또 주요 공약으로 △감귤산업의 선진화, 고도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강정과 그 주변지역에 국비 1조5000억원 지원 △교육기반시설의 도입 및 현대화 △제2태릉선수촌 유치 △노인복지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김태환 전 지사, 오광협 전 서귀포시장, 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구성지·현정화 도의회 의원, 지종환 시의회 의장, 고계추 전 제주개발공사 사장, 한현섭 전 도의원, 강완철 전도의원 등이 참석해 강 후보의 총선 행보에 힘을 보탰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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