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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중국 관광객 유치 "직접 뛰니 효과 있네"
우근민 지사, 중국 관광객 유치 "직접 뛰니 효과 있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3.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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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중국국제여행사총사 관광업무 협력 양해각서 체결

제주도와 중국국제여행사총사(CITS)가 관광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제주도가 중국 관광객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우근민 지사는 지난해 5만명의 관광객을 제주에 보냈던 중국국제여행사총사(CITS)와 동반성장을 위한 관광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중국 관광객 취향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물 제작 공동추진 △대형 인센티브 중국 관광객 제주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중국 내 대형기업순회 공동 설명회 개최 △대형 인센티브 관광단 및 중국 수학여행단 공동 유치 등이 포함됐다.

또 중국국제여행사총사측은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13만톤급 크루즈 선박인 로얄캐리비안호로 중국과 제주를 오가는 관광 상품을 개발, 올 6월부터 중국 톈진에서 3회에 걸쳐 7200명의 관광객을 제주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지사는 이 외에도 해외 인센티브 관광 업체인 다국적 기업 중국 롤맥스 유한공사, 바오잉 유한공사, 샤크리 유한공사, 노바티스제약 유한공사, 신시대건강산업 유한공사, 중국생명보험 등을 찾아 CEO와 면담을 갖는 등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방문에서 공기업 성격을 가진 중국내 최대 규모 국제여행사와 생산적인 파트너십이 한층 돈독짐으로써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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