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우홍 후보(진보신당.제주시 갑)가 30일 도내 노동현장을 방문해 노동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 후보는 제주대학교 노동자들과의 만남에서 "제주지역의 노동자들의 삶이 제주특별자치도 이후에 점점 피폐화 되어가고 있다"며 "비정규직이 없는,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2시 30분부터는 조천지역 농업현장에 참여했으며 뒤 이은 농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과거 농사를 지었던 삶을 바탕으로 농민들의 안정된 삶을 정책적으로 보장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제도화할 것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해군기지 건설 중단 피켓 시위를 광양 로터리에서 진행 했하고 20시부터 제주시청 대학로에서 청년들과 거리토론 및 어울림의 시간을, 10시 도련동 인근의 찜질방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찜질방 토크’를 진행한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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