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와 제주이마트가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미디어제주와 제주이마트는 30일 이마트 제주점에서 ‘이마트와 미디어제주의 상생 및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미디어제주 고승영 대표이사와 이마트 제주권역 박상홍 총괄담당이 협약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이뤄졌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로가 보유한 콘텐츠의 개발과 활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나눔’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제주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공동 사업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마트는 나눔의 활성화를 위해 물품을 지원하고, 미디어제주는 적극적인 홍보로 나눔 사업이 제주 사회의 건강한 활동이라는 점을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은 31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희망 바자회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되는 희망 바자회는 이마트의 제주점·신제주점·서귀포점 등에서 내놓은 상품을 절반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게 된다. 판매 금액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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