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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출정식, "서귀포 변화의 바람 필요"
문대림 출정식, "서귀포 변화의 바람 필요"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3.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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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는 29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오전 서귀포충혼묘지, 삼면원혼위령탑을 찾아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참배를 마친 문대림 후보는 오전 서귀포시내 금융기관, 단체 등을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서귀포오일장을 찾아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7시 동문로타리에서는 문대림 후보 출정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무소속단일화를 이룬 고창후 전 서귀포시장, 선명애 전 언론인이 찬조 연설에 나섰다.

고창후 전 서귀포시장은 찬조연설에서 "이번 민주통합당 단수공천은 서귀포시민의 민의를 저버린 폭거이며 반칙정치의 표본이다. 잃어버린 서귀포시민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저와 단일화를 이룬 문대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서귀포시민의 힘을 모아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문대림 후보는 "지금 서귀포에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 변화의 시작은 사람을 바꿔야 한다. 뚝심있고 실천하는 저 문대림이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 제1의 실천 과제로 반드시 기초자치권을 부활 하겠다"고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도 발표됐다. 상임선대본부장에는 고창후 전 서귀포시장, 공동본부장에는 한기환 전 제주도의회 의원, 문광국 전 서홍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만호 삼성해운 대표가 당선을 위해 함께 뛰기로 했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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