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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품자원 개발·진흥, 제주의 경쟁력 키운다”
“세계적 명품자원 개발·진흥, 제주의 경쟁력 키운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3.26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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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1주년 맞는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중점 추진
[미디어제주 초대석] 한영섭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제주지역은 기업이나 지방재정은 가장 열악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특유하고 기능성 좋은 명품 자원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명품자원과 관광자원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자원을 잘 개발·이용하면 경쟁력이 충분합니다. 이 일을 저희 제주테크노파크가 맡아 해낼 것입니다 

한영섭 제주테크노파크(JTP) 원장(64)은 제주만이 갖고 있는 강점을 역설하고, ‘믿음주고 사랑받는 제주산업진흥 선도기관으로써 제주테크노파크의 역할을 강조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41일이면 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을 합쳐 출범한지 1주년을 맞는다. 

한 원장은 그동안 향토자원의 고부가가치 융·복합산업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극대화, 효율적 기업지원 체계 마련과 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제주테크노파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 원장은 두 기관의 통합에 따른 갈등해소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구좌읍 김녕 출신인 한 원장은 1982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을 시작으로 재정경제원 과장,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객원연구원,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과 공정거래발전센터소장,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을 거친 경영학석사·법학박사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 제주테크노파크가 설립된 지는 몇 년이나 됐습니까. 테크노파크에 대해서 도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설명해주시죠. 

제주테크노파크의 설립 근거는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 산업발전법 8, 민법 제32, 지식경제부 규칙,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 따른 것입니다. 

설립 목적은 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혁신사업 발굴과 진흥, 지역전략산업 기술고도화 및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데 있습니다. 

저희 제주테크노파크는 종전의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을 모태로 해 20109월에 출범했는데 그 후 작년 4월 구 지식산업진흥원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제주지역 산업진흥 선도기관이 됐습니다.  

테크노파크가 하는 역할은 한마디로 지역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지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기술 개발지원, 전문 인력양성, 마케팅지원 등 입니다.  

이런 테크노파크의 역할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찾아가는 JTP’라는 사업을 통해 대도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고, 현재까지 구좌읍, 안덕면, 애월읍, 한림읍, 남원읍, 성산읍, 대정읍 등 20119월부터 7개 읍면을 순회했습니다.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제주테크노파크를 알리기 위해 효율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적극 강구 하겠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JTP’는 단순히 도민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특화작물의 고부가가치 상품화로 농어가 소득 증대 기회 확대, 지역 산업생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과정의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현장의 의견 청취를 통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3년동안 300억 원 이상 투입되는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이 과연 제주에 필요한 것입니까. 세부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예산을 투입해서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연계사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식경제부가 연간 50억 원씩 3년 도안 150억 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연간 20억 원씩 60억 원, 경기도가 연간 5억 원씩 15억 원 등 국비와 지방비가 약 240억 원, 민간 대응투자 80억 원 등을 포함해 총 사업비가 318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입니다.

그만큼 제주지역에서 화장품 관련 사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중앙 정부에서 인정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제주지역에선 2003년부터 화장품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2011년 말 현재 화장품관련 기업 50여개, 총 매출액 약 600억 원, 국제 화장품원료 등재 200건 등 이미 제주지역에 화장품 산업 생태계는 뿌리를 내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사업이 진행되게 됨에 따라 제주지역 화장품산업 생태계의 확장은 날개를 달았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이 사업은 총 다섯 개의 세부 사업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제주지역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추가적인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체계입니다. 

따라서 총괄 주관부서인 제주테크노파크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은 해당 사업을 관리하고 제주지역 기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사업과 지역 간 연계, 기업유치와 투자 유치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첫째 세부 사업은 기업투자유치 촉진형 연구개발 사업으로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화장품 관련 기업들을 제주, 특히 용암해수산업단지로 유치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둘째 세부 사업은 제주의 자원과 경기도 화장품 관련 기업과 기관의 기술을 접목시키는 기술연계사업이며, 셋째 세부 사업은 제주와 경북의 자원과 기술을 연계한 사업입니다. 

넷째 세부 사업은 제주형 대규모 허브농장으로 이뤄진 글로벌 향장품 마을 조성사업이고, 다섯째 세부 사업은 제주특화소재와 연계한 제주산 알로에 기반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기능성 제품 사업화입니다. 

특히 제주테크노파크는 육지부 화장품 기업의 투자 유치와 공장이전 등의 기업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화장품 기업의 판로개척과 해외수출지원 및 기술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이 제주에 가져다주는 이익은 무엇입니까.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아직까지 제주지역의 화장품산업은 미약합니다. 하지만 이 사업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발전 기반이 강화 되고, 또한 청정자원을 가진 제주의 이미지와 어울려서 상승효과를 낸다면 제주의 주력 산업인 1차 산업과 관광산업, 뷰티·건강 산업 등 제주지역 산업 전반에 시너지효과가 매우 크게 파급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것은 전체적인 측면에서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구체적으로는 육지부의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제주에 진출하면서 고용창출이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벌써 제주지역에 투자와 고용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화장품 원료회사인 바이오스펙트럼이 첨단과학기술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중에 착공에 들어 갈 예정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인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인 이니스프리가 오설록 인근에 제주하우스라는 화장품 홍보전시장을 10월에 개장할 예정이며, 장원은 남원읍 한남리에 40억 원을 들여 화장품원료공장을 신설하고 있습니다. 

고용측면에 있어서도 제주도에서만 2월말 현재 2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본 사업으로 채용될 정도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화장품 기업의 제주지역 진출과 투자확대 등으로 인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제주의 생명산업인 관광산업과 어우러진 새로운 틈새 산업이 될 뷰티관광산업의 출현에 있어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최초의 지방산업단지인 용암해수산업단지가 현재 공사 중인데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말씀해주시죠. 

우리가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앞에서도 잠깐 말씀드렸듯이 육지부의 화장품 기업을 제주로 유치하는 것입니다.  

기업 본사는 아니더라도 화장품 공장과 연구소만이라도 유치한다면 지역에 기여하는 고용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히 클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테크노파크에서도 화장품관련 기업들의 본사와 공장 유치를 위한 적지로 제주특별자치도 최초의 지방산업 단지인 용암해수산업단지를 지목해 이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화장품 원료의 90% 이상이 물인 만큼, 성분이나 효능 면에서 뛰어난 기능성을 가진 용암해수를 원료로 이용한 화장품이라면 그 가치도 상당히 높을 것이라는 기대 또한 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세계적 웰빙 추세에 맞춰 용암해수와 화장품의 융합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화장품 기업의 집적지로서 용암해수산업단지가 최적지이고, 화장품기업들을 그 곳으로 대거 유치해여 명실상부한 코스메틱클러스터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는 바로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과 용암해수산업단지가 상생하면서 아주 높은 승수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현재까지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6개 기업정도가 용암해수단지에 입주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내비칠 정도로 화장품 업계에서도 용암해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 외에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을 소개해주시죠. 

우선적으로 제주테크노파크는 중점적으로 용암해수단지조성, 입주기업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용암해수 관련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업 등을 새로운 신성장동력사업으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코스메틱클러스터 활성화사업에 육지 9(단지 6)을 중심으로 유치하면 지역전반에 화장품 ·관광·1차산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1차산업의 고부가가지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이를 풀가동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둘째 제주지역 도처에 명품자원이 많습니다. 같은 나무라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거죠. 예를 들면 비목나무라해도 오대산 지역에 있는 것과 제주지역과 다릅니다. 

기능성이 제주지역 비목나무가 훨씬 우수해 제주산 비목나무 추출물을 의약품으로 개발하면 고부가가치 산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육지 기술 이전기업이 이를 생산해 본격적으로 출하하도록 신기술 개발·보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울금이 카레원료로 진도산이 가장 좋다고 하지잔 제주산이 우수합니다. 성분효과가 우수한 그런 자원을 많이 상품화하는게 제주테크노파크가 하는 일입니다.  

바이오센터 종다양성연구소를 주축으로 이 사업을 할 것입다. 지경부 등 중앙부처의 국책사업 으로 유치, 그 자금을 활용해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개발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를 촉진한다는 얘기입니다. 향토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셋째 IT기술을 관광 1차산업과 융화해 생산성 고도화에 앞장 서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IT기술을 양식장에 도입하면 수온, 질병감염여부, 탁도, 치어 입출고 수량 파악 등을 전산화하게 되면 인건비도 줄이고 생산성도 올라 싼 가격에 출하하게 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입입니다.  

IT기술을 관광업에도 도입하면 동시통역 솔루션을 개발해 자동통역 작동여부 등을 시범실험 해 보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관광객이 말이 안 통해 서비스가 불량하고 불편하다는 등 인상이 좋지 않아 생길 수 있는 마이너스 요소를 없앨 수 있을 겁니다.

제주지역의 관광·청정자원과 IT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소득증대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도내 일자리가 늘어나고 수출이 증가해 지역산업전반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두 기관 합쳐서 제주테크노파크로 출범한지 이제 1년이 돼갑니다. 두 기관이 통합에 따른 갈등이나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왔는지 소개해주시죠. 

지난해 상반기에 부임하자마자 오랫동안 조직이 정체돼 있어서 막힌 물꼬를 트는데 애를 먹었죠. 

통합문제를 놓고 관련 업체 대표들을 여러 번 만나 설득했습니다. 첫째 두 기관이 통합되면 공통경영비와 공통부서·인원이 주는 등 경비를 절감할 수 있고, 둘째 융합을 함으로써 산업발전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지 않느냐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ITBT에서 발동을 걸면 상호보완으로 시너지효과가 제대로 나올 게 아니냐, 사업구상 단계에서부터 양쪽이 연계시켜나가면 큰 판을 벌일 수 있다, 장점이 나온다고 여러 차례 만나서 설득했습니다.

 우여곡절 거치면서 통합이 된지 오는 41일이면 1주년을 맞게 되고, 성과도 나오고 있죠. 

내부조직 갈등이 많이 해소됐습니다. 이질적 두 기관이 합치다보니 직급이나 봉급구조가 다르니까 갈등이 생기는 건 자연스런 현상이죠. 직원들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협력차원에서 제안을 받아들여서 정착이 됐습니다. 대승적인 협조를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합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원사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지원대상과 실적평가 등을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칙과 기준으로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불공정하고 불합리인 제도 40여개를 전면적으로 개정 또는 신설을 제도화했습니다. 

한마디로 제도의 틀 안에서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나눠먹기식으로 하던 지원사업을 개선하고, 자부담이 적정수준으로 유지될 있게 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악착같이 성공하려는 의지가 있게 마련이고, 자립심 높일 수 있게 강한 집념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조직이 자생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선택과 집중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사업성과와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간략히 소개해주시죠. 

지난해 주요추진사업을 총괄해보면 먼저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와 건강뷰티생물산업 기반정비 및 모바일방송통신융합센터 건립 사업 등 119억 원을 들여 지역산업진흥사업을 했습니다.

광역연계협력사업으로 70억 원을 들여 향장품 클러스터 활성화사업, 수탁사업으로 51억원을 들여 BT활용 향토자원 고부가가치화 사업 등 29건을 추진했습니다. 

신기술 개발에 따른 지식재산권으로 R&D특허 108, 상표권 49, 디자인16건 등을 확보했습니다.

향토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인 천연물 신약소재 2건 발굴,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증 소재 5건 발굴, 제주테크노파크 보유 특허기술 3건을 기업이전 했습니다. 

지역기업의 자생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비지원 신규사업을 유치했습니다. 피부자극 완화 화장품개발 등 BT산업 육성관련 사업 6329억 원, IT/CT산업 육성관련사업 1155억원, 종다양성연구소 연구개발사업 831억 원 등이죠. 

지난해 지원사업 주요성과를 보면 지원기업은 151곳으로 전년(201052 130)보다 16% 늘었고, 기업종사자도 2158명으로 전년 1806명보다 고용이 352명 늘었습니다. 매출은 3395억원으로 전년 2813억 원보다 21%, 수출은 122억 원으로 전년 75억 원보다 62%가 각각 늘었습니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인프라구축사업과 인력양성, 기술지원, 마케팅 등 기업지원 사업, 생물종다양성 연구소 운영 R&D사업 등 지역산업진흥사업(123억 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역연계협력사업(80억 원)으로 향장품 클러스터 활성화사업을,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수탁사업(71억 원)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증사업 등 30건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목표로 하고 주요성과지표를 보면 지원기업은 180(전년보다 19%증가), 기업종사자 2558(신규고용 400), 매출액(추정)4075억 원(20%증가), 수출액(추정)207억 원(70%증가)입니다 

-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한 말씀해주시죠. 

저희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도민과 제주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테크노파크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찾아가는 JT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자원을 기술 혁신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발굴하고 연구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신기술의 사업화 지원, 마케팅지원 등을 위해 각종 경영기법 전문가 81명 확보해 비상근으로 기술자문위원 만들어 맞춤식으로 면담하고, 자료를 분석해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도내 모든 산업인들이 돈을 많이 벌고 경제발전이 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역할을 자임하겠습니다. 

벤처마루 2층에 기업지원통합플랫폼을 갖춘 사업화지원센터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업지원통합플랫폼은 지역 안 인력·정보·기술 등 혁신자원의 데이터베이스를 종합하고 기업들의 애로해소와 지원·상당 이력관리로 시의적절한 지원으로 원-스톱으로 기업 등 수요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사업이 잘 되게 하는데 적극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테크노파크가 제주도 산업발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내 모든 산업인이 잘 되고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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