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5선거구(대정읍)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허창옥 예비후보가 농업보호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창옥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에서 “대정읍의 주요산업인 농업분야의 발전 및 육성은 정부의 농업보호정책이 전제돼야 한다”며 견해를 밝혔다.
허창옥 예비후보는 “농업분야는 국가의 기간산업이며 중앙정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한미FTA 폐기,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의 채택, 밭작물 직접지불제 확대실시 등 지속적으로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요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을 이었다.
허창옥 예비후보는 지역차원의 정책으로 △마을기업육성을 통한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구조의 혁신 △친환경 퇴비의 80% 가격보조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 장려·육성 △비료·농약 가격 담합 방지시스템 도입 등을 내걸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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