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가 특정지역으로 몰리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와 교육”이라며 “대학이 유치돼야 활력이 서귀포시도 활력이 넘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이어 “지난 30년간 대학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한 뒤 “좋은 대학을 유치하면 사람들도 자연스레 따라 들어온다. 산남지역 대학 유치가 서귀포시만의 일이 돼선 결코 안되는 이유”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유명 국제호텔경영대학, 골프, 승마, 요트 같은 레포츠 전문대학, MICE산업 전문대학 등의 특성화 대학을 유치해 국제 전문 고급인력을 배출하고, 경쟁력있는 세계 유수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서귀포시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지역별 청소년학습문화센터 건립, 지역내 농축산물을 사용한 학교급식의 친환경 식자재 사용 의무화를 통해 학생들의 급식수준을 높이고 지역경제도 살리겠다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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