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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프로필] 25선거구(대정읍)-문대림
[당선자 프로필] 25선거구(대정읍)-문대림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6.0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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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선거구(대정읍)에서는 열린우리당 문대림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암울했던 군사독재정권 시절 제주지역 학생운동의 선두에 섰던 열린우리당의 문대림 후보는 지난 10여년 동안의 정당생활을 통해 지역의 현안 및 민원관련 업무를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정치 개혁'을 표방하며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1986년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을 맡아 활동했던 그는 "명예를 쫓는 지방정치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전제하고, "제주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이제는 개혁적 정치능력을 가진 젊은 패기의 입성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분권의 실현은 물론, 새롭고 참신한 마인드로 대정지역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해야 할 시대가 도래했다"며 "자신이야말로 대학과 국회에서 입법관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입법 전문가며 내실있는 특별자치도 추진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출신으로 정치일선에 두루 경험을 갖고 있고, 현재 제주지방자치분권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국회 입법보좌관으로서 보건.복지.농림.해양.수산분야의 국가 정책을 통찰하고 감사하는가 하면 국회예결위활동을 보좌하면서 국가의 예산 수립 및 결산 과정을 세세히 관찰해 오는 등 다양한 정치적 식견을 키워왔다"며 "누구보다 지역의 현안과 정책 그리고 민원관련 업무를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급격히 감소하는 인구, 추락하는 지역경제, 날로 삭막해져가는 지역정서 등 전반적인 침체의 늪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 동력이 필요한 때"라며 "반대만을 위한 반대에 묵시적 동의로 일관 했을 뿐 지역 발전을 위한 아무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더이상 지역대표를 맡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전쟁유적지공원 조성사업 추진과 함께 평화기념관 건립 및 UN 평화대학 유치 등 알뜨르 비행터 주변을 평화의 섬 중심지대로 개발해 나감은 물론 장애인과 노인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이에대한 조례를 제정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해 웰빙산업에 걸맞는 농업구조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하고 채소류 종합유통센터 설치 등 지역 농.축.수산물에 대한 유통 및 판매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40대 기수로서의 열정과 활력 그리고 추진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지역민들의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대림 △열린우리당 △40 △현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교육연수위원 △현 제주사회연구소 미래 소장 △현 4.3 도민연대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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