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대정읍 선거구 보궐선거에 나서는 민주통합당 이태봉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1일 대정읍 하모리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김재윤 상임위원장, 제주도당 김기탁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원철 의원, 위성곤 행정자치위원장, 윤춘광 의원, 안창남 의원, 김용범 의원, 김태석 의원, 고희범 제주포럼대표 등 민주통합당 관련인사들과 이군선 전 남제주군수, 임영일 대정읍 노인회 회장, 문재익 대정읍 노인대학학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가했다.
특히 당내 경선에서 경합을 벌였던 이경철씨도 이날 자리에 참석해 4.11 총선 승리를 역설했다.
이태봉 예비후보는 “지역을 위한 봉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준비를 해왔다. 도의원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 많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태봉 예비후보는 아울러 △대정 농공단지 확장으로 밭작물 안정 유통 △해병부대 이전 적극 추진 △영어교육도시 및 신화역사공원을 연계한 모슬포와 도로기반 시설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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