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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프로필] 19선거구(한경.추자)-박명택
[당선자 프로필] 19선거구(한경.추자)-박명택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6.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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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선거구(한경.추자)에서는 한나라당 박명택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제4대 북제주군의회 의원으로 그동안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한나라당의 박명택 후보가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그는 “북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지역활동을 해왔는데, 한경면과 추자도에 대한 ‘개발 소외’는 극심해 균형발전이 말로만 이뤄지고 있고, 제주도 이러한 소외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낙후된 지역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을 대변해서, 진정 지역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 시.군폐지로 인해 현 체제보다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그는 “도의원 역시 제주시에 집중돼 있어 불합리한 부분이 많아 ‘참신한 목소리’를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의회에 입성으로 지금보다 두배로 열심히 뛰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의회의 역할과 관련해 “특별자치도가 제대로 정착되고 이를 지역주민에게 올바르게 알릴 수 있어야 한다”며 “전문지식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가 도의회에서 입성해 강력한 도지사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은 물론 소외된 지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의 균형발전이 이뤄지는데 목소리를 함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주민과의 밀착형 지도자를 꿈꾼다는 그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맞아 제주도의 발전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깊숙한 애환과 문제까지 미래지향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현안과 관련해 “예랭시설, 저온창고, 급랭시설 등 농업과 관련한 시설들이 매우 열악한 상태로 농가의 소득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유통과 저장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이와함께 바다목장 사업을 더 활성화 시켜 관광과 연계해 1차.3차산업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이 소외되고 지역주민들 자신이 피해의식을 갖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희망을 주고 변화를 줄 수 있는 도의원.지역의 지도자로 꿈을 심어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명택 △한나라당 △45 △제4대 북제주군의회 의원 △신창 초.중학교 운영위원 △한경면 농촌지도자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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