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가게에 가입한 제주천자네 자황탕은 수익의 일부를 매월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의 의료·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
김원희 대표는 “살면서 어려운 이웃과 조금씩이라도 나누며 살 수 있는 것도 행복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천자네 자황탕은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전통찻집이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메뉴는 딱 한가지 자황탕. 차라고 하기엔 좀 서운한(?) 자황탕은 16가지 순수 국산 약재를 엄선해 옹기 약탕기에 담아 14시간 이상 달여 만들어 낸다고 한다. 또한 차를 마시는 손님은 피로가 풀릴 수 있도록 약재를 달인 물로 족욕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 제주천자네 자황탕
주소 : 제주시 아라1동 2605-8
전화 : 757-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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