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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 발파 발끈' 한명숙 대표, 강정마을 방문
'구럼비 발파 발끈' 한명숙 대표, 강정마을 방문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3.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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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민주통합다 대표<사진제공/뉴시스>
강정 구럼비 발파에 분노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7일 구럼비 발파가 진행되고 있는 강정마을을 방문한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오후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 공권력 투입에 항의하며 구럼비 발파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정동영 상임고문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를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제주교구청에서 강우일 주교와 면담을 나눈 뒤 5시 30분 강정마을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자리에서 "구럼비 발파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구럼비 폭파를 멈추고 제주도민들의 울부짖음에 귀를 귀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무자비한 폭파 강행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 민주통합당은 제주도 의원을 비롯 당의 모든 힘을 집중해 평화의 섬 제주도를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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