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강순문)는 18일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 침탈에 따른 공동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18일부터 26일까지 각급 학교별로 조회와 종례시 일본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 강행처리는 제2의 침략행위임을 명백하게 밝히고 사회, 역사 등 관련 교과의 공동수업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특히 "일본정부의 군국주의적 작태와 망발을 규탄하고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영토 및 주권수호,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우리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고 최근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군국주의로 회귀하는 일본의 우경화 정책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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